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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2030을 위한 이색 관광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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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2030을 위한 이색 관광지 3곳
  • 이연숙 기자
  • 승인 2019.04.0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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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 알 시프, 사막 사파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두바이는 예술과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미식 등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 두바이 관광청은 황금연휴를 맞이해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2030을 위한 여행지를 추천했다.
 

2030이 픽(PICK)한 두바이 비하인드 스팟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SMCCU)

아랍에미리트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SMCCU)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인 알 파히디 역사지구 내 위치한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1998년, 여행객들에게 아랍에미리트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열린 문, 열린 마인드(Open Doors, Open Minds)’의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모든 종교의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모스크 방문하기, 전통 아랍 음식 맛보기, 아랍어 배우기, 역사적 유물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방문객들은 재치있는 진행자의 입담과 자유로운 Q&A 세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랍에미리트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보다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알 시프(Al Seef)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 두바이의 전통과 현대적인 모습을 모두 담은 알 시프(Al Seef)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한 알 시프는 두바이의 옛모습과 오늘날의 현대적인 모습을 모두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전통 건축양식으로 꾸며진 헤리티지(Heritage) 지역과 모던한 느낌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지역으로 구성됐으며, 규모 약 232,000m²에 달한다. 이곳에는 다양한 현지 브랜드의 부티크샵, 팝업스토어, 호텔,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알 시프는 두바이 크릭(Dubai Creek)을 따라 1.8km 길이로 위치해 있어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두바이 크릭을 바라보는 카페에 앉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알 파히디 역사지구가 있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두바이 크릭을 따라 걸어 알 파히디 역사지구로 이동해도 좋다.
 

듄 배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두바이 대표 액티비티 사막 사파리(Desert Safari)

두바이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사막 사파리 투어가 있다. 특히, 오전오〮후투어 중 저녁 식사가 포함된 오후투어가 인기다. 여행객들은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우선 붉은 빛이 도는 모래언덕 사막에서 고성능 사륜구동차를 타고 거침없이 달리는 듄배싱으로 시작한다. 듄배싱에 이어 팔콘 쇼, 신비로운 이집트 전통춤 탄누라와 아랍 전통춤 밸리댄스 관람, 아랍 전통 문양을 새겨주는 헤나, 아랍에미리트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등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여행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사막 사파리 투어에는 숙소픽업이 포함돼 있어 차량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으며, 여행사, 호텔 컨시어지, 온라인 등 신청하는 곳에 따라 구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전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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