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31일 방송되는 KBS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원교 이광사의 글씨, 깨 뒤주, 청자상감 화훼 조충문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이날 소개되는 첫 번째 의뢰품은 서예품 한 점이다. 조선 후기 3대 명필가인 원교 이광사의 글씨라고 한다. 과연 어떤 내용의 글씨를 쓴 것일까.
두 번째 의뢰품은 민속품 한 점이다.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깨를 담아두던 뒤주(깨 뒤주)라고 한다. 이렇게 작은 크기의 뒤주는 흔한 물건이 아니라고 한다. 과연 누가 사용했던 것일까.
세 번째 의뢰품은 도자기 한 점이다. 이 도자기는 여러가지 문양들이 그려진 청자상감 도자기인 ‘청자상감 화훼 조충문’이라고 한다. 과연 어떤 문양들이 그려져 있을까.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상환(서예, 고서 감정위원), 양의숙(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위원이,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개그우먼 이경애, 탤런트 김학철, 가수 설하수가 출연한다. 진행은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는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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