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제 당부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과수화상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9일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잎과 줄기를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이는 세균병으로 치료 약제가 없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방재 적정 시기는 사과의 새 가지나 배의 꽃눈이 나오기 전인 3월 하순~4월 상순이다.
과수화상병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2015년 처음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 인근까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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