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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포털’ 사이트 개설…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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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포털’ 사이트 개설…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원클릭’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3.19 09: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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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청렴포털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 청렴포털 메인화면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기존에 운영되던 청렴신문고가 청렴포털로 개편돼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렴신문고에서는 신고자가 5개 부패유형(부패·공익·청탁·행동강령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해야 해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신고자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청렴포털(www.clean.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청렴포털에서는 신고자가 신고 대상의 부패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보호·보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고자가 간편 신고를 이용해 신고하는 경우 신고내용 등을 분석해 신고유형을 자동 추천해주고 이에 대한 보호·보상제도 안내문을 보여준다.

또 청렴포털은 권익위에 축적된 판례와 심의의결례 등을 가공해 제작한 1000여건의 사례를 공개해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신고자 신분 보호 강화를 위해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이중보안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진석 권익위 심사기획과장은 “이번 청렴포털 개편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신고접수부터 보호·보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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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 2019-03-21 09:56:37
청렴포털(www.clean.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하는데
"청렴포털"로 사이트 검색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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