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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창녕 우포늪 일대서 검출 확인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3.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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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에서도 저병원성 AI 검출…경남에서4번째. 사진 경남도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3월은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북상 시기로 철새의 대규모 이동에 따른 발생 위험과 봄철 영농활동으로 농경지에 사람과 농기계의 출입이 빈번해지면서 야생조류에서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경남도는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 부근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분변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H5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지난 5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도와 창녕군은 검출지점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 168호 243만7000마리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가금이동을 제한했다.

창녕 우포늪에 대해서는 일반인·탐방객등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면서 저수지 주변·진입로·탐방로를 매일 2회 소독하는 등 가금 사육 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내 철새 도래지 9개소와 인근 농가 221호에 대해서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AI 일제검사·점검을 하고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 여부 확인과 농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철새 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AI 발생을 끝까지 막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경남에서는 지난해 10월10일 창녕 장척 저수지, 올들어 1월30일 사천만, 2월7일 창원 주남저수지에 이어 이날 우포늪에서도 검출됐으며 모두 저병원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 경남도 제공


박연화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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