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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콩과 팥 품종 농가 보급... 3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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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콩과 팥 품종 농가 보급... 3월 15일까지
  • 정현 기자
  • 승인 2019.02.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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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8품종 · 팥 1품종… 3월 21일부터 추가 신청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올해 새로운 품종 '대찬'을 포함한 콩 8품종과 팥 '아라리' 품종이 오는 3월 15일까지 농가에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별 보급종 공급 계획을 미리 알아두고 기간 내 신청하도록 지난 7일 전했다.

'대찬' 품종은 콩알 모양이 동그랗고 고르며, '선풍' 품종은 콩알이 굵어 기계 수확에 알맞다. 생산량도 기존의 '대원' 품종보다 각각 16%, 21% 많은 특성이 있다.

종자는 해당 지역 생산 품종을 우선 보급하며, 이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콩 8품종은 △'대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태광'- 전남, 경남, △'선풍'- 전북, △'대찬'- 경북, △'대풍'- 강원, △'선유'- 충남, △'풍산나물콩'- 전북, 전남, 제주에 우선 보급한다.

팥 '아라리' 품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공급량은 최근 3년간 재배 면적을 감안해 배정했다.

공급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콩 1,610톤, 팥 5톤을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5kg당 콩은 2만 5,580원(소독품/미소독품 동일), 팥은 4만 3,890원이다. 개별 공급의 경우, 종자 대금 입금 확인 후 별도로 발송한다.

한편 3월 21일부터 남은 양에 한해서 지역과 관계없이 추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종자관리소를 비롯해 각 지원에 개별 신청 또는 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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