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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위한 올바른 식품 구매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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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위한 올바른 식품 구매 요령
  • 정현 기자
  • 승인 2019.01.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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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은 각각 구분하여 담고,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하여 냉동고에 보관한다.
 
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달걀은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한다.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한다.

표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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