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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흥 무산김, 국민 안전먹거리로 거듭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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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흥 무산김, 국민 안전먹거리로 거듭난 이유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1.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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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생산이 시작된 지 10년을 지나고 있는 무산김이 ‘착한김’으로 알려지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고 장흥군은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흥군 김양식 어업인들은 전국 최초로 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하겠다며 무산김 양식을 선포했다. 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자 우선 각종 어패류와 낙지생산량이 늘어나, 바다 생태계가 되살아났다.

바다의 오염척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바다의 숲이라 불리우는 잘피 군락지도 넓어지며 각종 어패류의 산란 서식장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전국최초로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 산업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장흥 무산김은 친환경 착한 김으로 전국학교급식 뿐만아니라 유기농을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커다란 사랑를 받고 있다.
소비자의 인기를 얻으며 장흥무산김 브랜는 한국방송신문연합회,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만족부분에서 2018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 김양식 어업인들은 무산김 양식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최근들어 잦은 안개, 높은 기온 등 영향으로 장흥 김양식 작황이 매우 부진한데도 산을 사용하겠다는 어민은 찾아볼 수 없다.

산을 사용하면 작황이 좋아지겠지만, 대신 장흥 김양식 어업인들은 작황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새벽같이 바다로 나가 김발를 햇빛에 노출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산김이 장흥의 대표적인 친환경 수산물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장흥 김양식어장 전체에 대해 ASC 국제인증 받을 계획”이라며, “청정해양환경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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