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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국민께 송구…모든 책임 제가 지는 게 마땅"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01.11 18:13
  • 댓글 1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이 "제 재임기간 동안에 일어났던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이렇게 큰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앞에서 입장발표를 갖고 "이 일로 인해 법관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또 여러 사람들이 수사당국으로부터 조사까지 받은 데 대해서 (전직) 대법원장으로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한 것으로, 따라서 그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절대 다수의 법관들은 국민 여러분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법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봉직하고 있음을 굽어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 사건에 관련된 여러 법관들도 자기들 각자의 직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법과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저도 그 말을 믿고 있다"며 "나중에라도 만일 그 사람들에게 과오가 있다고 밝혀진다면 그 역시 제 책임일 것이고 제가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오늘 수사, 조사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억 나는대로 가감 없이 답변하고 또 오해가 있으면 이를 풀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면서 "모쪼록 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공정한 시각에서 이 사건이 소명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런 상황이 사법부 발전과 그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뉴스1

정선우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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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황 2019-01-11 18:23:09

    [국민감사] '양승태 사법농단 6년간' 판결은 모두 '무효'

    '양승태 사법농단 6년' 양승태,임종헌 은

    '인사권' 을 내세워, '판사' 들을 억압하였고, 판결을 뒤집었다.

    '양승태 사법농단 6년간' 판결은 모두 '무효' 다.


    이런 공포분위기 속에서 무슨 '판결' 이 되었겠는가?

    정신질환자 로 몰리지 않으려면, 양승태,임종헌 입맛에 맞는 '맞춤판결' 을 할 수 밖에.

    양승태,임종헌 은 이 세상 어느 '독재자' 도 하지 못하는 압력으로,

    판사들을 굴복시키고, 판결을 농단하였다.

    한마디로, '6년간의 재판' 을 말아먹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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