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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뺀 5당 연대 구축해 개혁입법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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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뺀 5당 연대 구축해 개혁입법 추진하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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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오가닉라이프 신문 김도형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13일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배분하는 선거제도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을 풀 해법으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5당이 '촛불입법연대'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심 그대로 선거제'(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매개로 뭉쳐있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민주당, 민중당, 그리고 개혁적인 무소속 의원들이 모두 뭉치면 183석이 된다"며 "이 의석은 법안을 국회법상 신속처리절차(패스트트랙)에 의해 처리하기에 충분한 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뭉쳐 가칭 '촛불입법연대'를 구성해 개혁입법의 범위와 내용을 정하고 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입법을 추진하면, 설령 자유한국당의 반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회법상 330여일 후에는 입법을 완수할 수 있다"고 했다.

천 의원은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등 5당이 모여 '촛불입법연대'를 구성하자. 2019년 내에는 촛불민심도 바라고 국민도 바라는 개혁입법들을 다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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