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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 12일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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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 12일 서울 개최
  • 정현 기자
  • 승인 2018.12.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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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기자]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코리아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선’이 12일 서울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는 2015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발굴해내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마카오, 태국 등 10개국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소믈리에가 2명씩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1, 2위 수상자인 조현철 소믈리에(레스케이프 호텔)와 박민욱 소믈리에(파크 하얏트 부산)가 출전, 다른 아시아 국가 대표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자국 내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선발된 실력파 소믈리에 19인이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 타이틀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 것이다.

12일 치러지는 결선 무대에 오를 3명의 참가자들 선발하기 위해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소믈리에들은 11일 오전에 모두 필기 시험을 치른 후, 오후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포함한 와인 묘사 능력, 와인 서빙 및 고객 응대 서비스 능력, 와인과 음식 매칭 능력 등 소믈리에로서의 자질과 서비스 테크닉 등을 겨뤘다.

보르도∙아끼뗀 지역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DSF B.A) 명예 회장인 ‘장 파스칼 포베르’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프랑스 최고장인(M.O.F), 중국 마스터소믈리에(MS) 등 해외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가려내기 위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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