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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자연, 10만 환우 파킨슨병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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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자연, 10만 환우 파킨슨병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12.11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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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파킨슨병협회 친선대사 가수 이자연(가운데).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사회공헌 정신건강심리센터 문정민 원장은 사회소외계층 난치성질환인 파킨슨병 환우에게 투병 의지와 희망을 전달해줄 선한 이미지와 사회적 책임감,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관련하여 엄격한 심사 끝에 국민가수 이자연 씨를 10만 파킨슨병 환우에게 따뜻한 체온을 전달할 친선대로 위촉하였다.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창립 10주년 주간을 맞아 12월 1일 오후 서울 시청한화센터에서 2018~2019 파킨슨병 친선대사로 국민가수 이자연 씨를 위촉했다 밝혔다.

이자연 씨의 신곡 ‘사나이 눈물’로 많은 국민들이 위로 받고 공감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친선대사 위촉 주관을 진행한 사회공헌 정신건강심리센터 대표 문정민 원장은 그간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기부 등을 이어온 이 씨가 사회소외 계층인 파킨슨병 환우에게 희망전도사로 나서면 국민들의 수용도와 호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자연 씨는 친선대사 위촉 이전부터 인터뷰와 수상소감 등을 통해 난치성 질환 투병 지원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밝혀왔다.

앞으로 이 씨는 사회공헌 정신건강심리센터와 함께 ‘희망 투병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희망 투병 캠페인은 파킨슨병 환우들의 투병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게 환우 눈높이에서 먼저 생각해 보자는 내용의 희망 투병 캠페인이다.

사회공헌 정신건강 심리센터 문정민 원장은 친선대사 이자연 씨와 협업을 통해 파킨슨 환우 처우 개선과 지원을 공론화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킨슨병 환우에게 투병 희망 가사 공모를 통해 국민가수 이자연 친선대사와 협의하여 노래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 최세환 씨는 “향후 친선대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서 파킨슨병 환우 냉소를 이겨 낼 수 있게 하는 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게 국민들이 난치성질환인 파킨슨병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 씨도 “노래를 부르면서 난치성 질환 환우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된다”며 “우리나라의 모든 파킨슨병 환우들이 사회적 소외감 없이 희망을 갖고 투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친선대사 위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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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자 2018-12-19 20:41:33
아직 우리 사회는 파킨슨병 인식 부족입니다.
가끔 옆에서 떨지말라고 자꾸 예기하시는 분들이
있어 파킨슨병 때문이라고 예기해도 잘모르시고
또 예기하셔 곤란할때가 가끔있는데 이자연씨의
활약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읍니다.
환자를 보면 이해해 주시게...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이자연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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