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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北비핵화 관련 결의 3건 최종 채택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2.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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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부의장인 볼로디미르 옐첸코 우크라이나 대사(왼쪽)가 5일(현지시간)유엔총회를 주재했다. 오른쪽은 루스 드미란다 유엔총회 사무총장.

[오가닉라이프 신문 김도형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 등이 담긴 510번 문건의 결의안 30호를 채택했다.

북한의 비핵화와 추가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 3건을 채택했다. 지난달 유엔총회 1위원회를 거치면서 북한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던 결의들이지만 큰 어려움 없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결의는 '핵무기 완전 철폐를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담은 공동행동'을 주제로 하며 1위원회 통과 때엔 L54호라는 번호가 붙었다.

이번 표결에선 1위원회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시리아가 반대표를 던졌고 미국과 한국은 기권했다.

결의 30호는 일본과 독일, 호주 등 39개 나라가 공동 발의국으로 참여했으며 북한의 불법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등 사실상 북한을 겨냥하고 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조치로 어떠한 추가 핵실험도 자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을 지체없이 서명, 비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날 통과된 또다른 결의 2건은 유엔총회 516번 문건과 510번 문건의 결의안 38호.

각각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와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결의'를 주제로 하고 있다.

516번 문건은 '포괄적 핵실험'에 대한 금지 내용을 담았으며 북한만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북한에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와 추가 핵 실험 금지 등 안보리 결의들에 따른 의무를 전면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6자회담 등 평화적인 수단을 통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영국 등 66개국이 공동 제출한 510건 문건은 미국과 러시아 등 핵무기 보유국의 핵포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이 반대했고 북한은 기권했다.

북한은 이날 표결 이후 발언을 따로 요청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이 결의안 3건에 대한 1위원회 표결을 앞두고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다.

VOA는 이날 무엇보다 유럽이 한 목소리로 북한이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프랑스와 영국 등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촉구하는 한편 그 전까지 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1

 

김도형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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