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라이프 신문 김도형 기자]  청와대는 5일 북측에 18~20일 2박3일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신문은 청와대가 최근 물밑 채널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제안한 뒤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18~20일 답방 제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시기는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아르헨티나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으며 답방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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