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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겨울철 '이달의 꽃'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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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겨울철 '이달의 꽃' 선정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1.2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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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 선정.....각종 캠페인이나 사회공헌활동, 판촉 등에 활용
'이달의 꽃' 운영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있는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

[오가닉라이프 신문 김도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속적인 화훼 홍보로 꽃의 가치를 확산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의 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은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힐링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미술치료 등의 심리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려식물의 인기도 높아지는 등 꽃의 긍정적인 힘을 향유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진행한 결과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각각 45%, 34% 감소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을 운영하는 aT 화훼사업센터는 이러한 소비자의 관심에 적극 부응하여 겨울철에 어울리는 이달의 꽃으로 국화, 리시안셔스, 율마, 포인세티아를 발표했다.

'이달의 꽃' 중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는 어떤 꽃과도 조화로우며 연인 간 선물로 인기가 많다.

선정된 '이달의 꽃'은 각종 캠페인이나 사회공헌활동, 판촉 등에 활용된다.

그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의류 SPA 브랜드와 연계하여 비닐백 미사용 고객에게 '이달의 꽃' 한 송이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스팟성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과 연계한 식용꽃 전통과자 만들기, 식용꽃 전통주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이달의 꽃'을 활용한 커피전문점 연계 캠페인, 사회공헌, 꽃 생활화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달의 꽃'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화훼생산자, 판매자, 협업기업, 소비자 모두가 꽃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내년부터는 관련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에서 진행된 꽃체험 행사

사진 aT,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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