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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협상, 이번 주까지 매듭지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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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협상, 이번 주까지 매듭지어지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1.1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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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밝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4분기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노사정이 모처럼 합의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드는 선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광주에서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인데 이번 주까지는 꼭 매듭이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산업·고용 위기 지역으로 군산, 울산, 창원 등을 거론하고 "고용 위기, 산업 위기 지역에도 적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오는 22일 한국노총이 참여하고 노사 대표와 여성, 청년, 비정규직, 소상공인 등을 아우르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난 대의원대회 무산으로 내년 1월까지 (참여 여부 결정이) 미뤄졌다"며 "민노총도 대의원대회를 통해 (경사노위에) 참여해 충분히 서로 대화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 대표께서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를 약속하고 지켜줘서 감사하다"면서도 정부 여당의 최근 노동 정책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토요일 국회 앞 집회에서 만난 조합원들은 행정부의 노동정책에 여러 우려를 드러냈다"며 "노동시간단축법안이 6개월 유예되고 탄력근로제가 연장 확대하기로 진행돼 굉장한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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