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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심을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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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심을 벼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 받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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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추청, 오대, 동진찰 등 23개 품종 21,810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내년 봄에 심을 벼 보급종 종자에 대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 종자는 모두 23품종 21,810톤으로 메벼는 추청, 오대, 삼광 등 19품종 20,820톤 이고, 찰벼는 동진찰, 백옥찰 등 3품종 940톤, 사료용벼는 영우 1품종 50톤이다.
 
각 도별로는 강원 810톤, 충북 1,050톤, 충남 4,050톤, 전북 3,600톤, 전남 4,200톤, 경북 3,300톤, 경남 2,200톤, 경기 2,60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 종자는 기본적으로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나, 유기·무농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미소독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종 품종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된다.

금년도 조생종 벼의 종자생산 재배시 생육후기에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일부 수발아가 발생하여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들은 자체적인 종자 확보 등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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