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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인도 일정 마치고 귀국…印매체, 큰 관심 보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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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 나야 가트에서 열린 디왈리 축제 점등행사에 참석해 전통 염원 행사를 하고 있다.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3박5일간의 인도 공식방문을 마치고 8일 새벽 귀국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공군 2호기를 타고 인도에 도착해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영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했다. 또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도 최대의 주인 우타르 프라데시의 주도(州都)인 러크나우로 이동해 요기 아디티야나트 주총리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우타르 프라데시주는 한국과 인도의 소중한 인연의 상징인 허왕후의 고향이자 최근 우리 기업의 대규모 스마트폰 공장이 준공된 곳으로, 한국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6일 러크나우에서 아요디아로 이동해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힌두교 최대 축제 디왈리(디폿사브) 축제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김 여사는 디왈리 축제에서 힌디어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안데라 프라카시 나히 지뜨 싹따 해)고 말하며 디왈리 축제의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한국 국민의 촛불혁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7일 러크나우에서 아그라로 이동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인도를 국빈방문했을 당시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문화유산인 후마윤 묘지를 방문해 "시간이 더 있었다면 타지마할에 가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타지마할의 전신인 이곳에 오게 되었다"며 "다시 인도에 오게 되면 타지마할에 꼭 갈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타지마할 방문을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현직 대통령 부인의 단독 외국 방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아동특별총회를 방문한 이후 16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 현지 주요 매체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연일 비중있게 보도했다.

인도 최대의 종합시사 격주간지 '인디아 투데이'는 '왜 한국 영부인은 아요디야를 방문하려 하는가'(11월4일자)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아요디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인도 3대 힌디 뉴스 방송인 '지뉴스'는 저녁 메인뉴스방송인 'DNA'(11월5일자)에서 14분간 김 여사의 방인 일정을 특집 보도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참석한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가 열린 러크나우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 최대 영문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의 러크나우판은 김 여사가 디왈리 축제 참가를 위해 아요디야로 이동하는 구간을 보안 구간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여사의 디왈리 축제 연설과 연등행사 등은 8개 채널 이상에서 생중계를 통해 인도 전역에 방송됐다. 싱가포르 유력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11월6일자)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영부인의 방문을 통해 인도 사람들 마음속에 한국이 더욱 각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뉴스1

김도형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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