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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은 남원 뱀사골축제 시기 절정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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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은 남원 뱀사골축제 시기 절정을 맞아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10.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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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28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뱀사골분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28일을 전후해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행사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단풍길 걷기 행사, 천년송 소원빌기와 단풍잎·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설무대 인근에서는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 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공연행사로는 가수 윤세계, 소빈이 참여하고 지리산 단풍 노래자랑도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차를 무료로 맛볼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의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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