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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거제 지세포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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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거제 지세포에 들어서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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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의 일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거제 지세포에 들어선다.

지세포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거제시 소동리 686-2일원에 총 991세대 예정으로 지역주택조합(분양)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임대아파트로 입주민(조합원)이 아파트의 공급자이자 운영자가 되는 시스템이다.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여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임차인(입주민)이 부담없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정책으로 임대차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며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로 정부 권장 5%보다 훨씬 낮게 책정되어 있다.

청약자가 납부한 청약금액(300만원)을 환불하고자 하는 경우 7일 이내엔 즉시 환불하며, 계약후 계약금을 납부하고 환불을 원할 경우에는 협동조합 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다음 회기년도에 100% 환급, 또한 환불에 대한 보증으로 안심보장증서를 발급하여 청약금(계약금) 환불에 대한 불안감도 덜었다.

총 991세대(예정)중 59㎡(179세대) 72㎡A(219세대) 72㎡B(212세대) 84㎡A(150세대) 84㎡B(231세대)를 준비하고 있는 거제 지세포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주민이 직접 시너지센터(케이터링, 애견종합센터, 농수산물직거래센터, 카셰어링, 책이나 의류 자전거, 우산등을 공유하는 자산공유서비스)도 운영한다.

시너지센터 참여로 얻게된 운영 수익을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관리비 및 임대료 결제시에 사용 가능하며, 더불어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국공립어린이집(유치가능), 북카페, 게스트룸, 키즈클럽,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을 공급할 예정에 있어 관리비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8년 보장의 이사 불편없는 안정적 주거, 저렴하고 합리적인 임대료, 낮은 임대료 상승률으로 주거에 대한 부담을 줄인 거제 지세포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현재 10월 5일 견본 주택을 오픈하며 예비 입주민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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