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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덩어리, 식이섬유의 보고... 통곡물 자연식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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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덩어리, 식이섬유의 보고... 통곡물 자연식의 실천
  • 민형기(자연식 운동가)
  • 승인 2018.10.2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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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대략 50~60년 전만 해도 통곡물자연식, 식이섬유, 발효식품 등을 섭취하던 한국인들이 항생제 오남용과 백미, 흰 밀가루 등 과도하게 도정한 곡물, 수입 GMO농산물과 인스턴트 가공식품 중심의 식단으로 인해 수많은 부작용을 앓고 있다. 70%가 넘는 국민들이 한 가지 이상의 생활습관병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 해결의 답은 인체에 유익한 장내 미생물이다. 그 중심이 바로 유산균이며 더 중요한 것은 유산균 먹이가 되는 통곡물자연식의 실천이다.
 

유산균과 통곡물자연식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

통곡물과일물김치는 유산균과 식이섬유의 보고이다. 통곡물과일물김치를 매일 밥상에 올리자. 단맛 경쟁으로 생산과정에서 지나치게 당도가 높아진 과일들을 생으로 먹는 대신 통곡물 스낵을 넣어 물김치로 담아 발효시켜서 먹자. 통곡물 스낵은 15종 통곡물만으로 필자가 직접 만든 것이다. 발효된 김치 건더기는 소화가 잘 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보고이며 김치국물은 맛있는 최고의 통곡물 유산균 음료가 된다. 
 

어린이에게도 맛있는 통곡물 과일 물김치 담기
 

재료 : 친환경·유기농이 기본
사과 3개, 배 2개, 귤 1개, 토마토 2개, 참외 1개, 오이 1개, 무 1개, 마늘·생강 각 30g, 앙파 1개, 통곡물스낵 50g, 죽염 20g, 버섯균사체발효소금 30g, 인체 유익균 6g, 백초효소식초 150ml  백초효소 100ml, 치유생수(사라레) 4병(4L)

만드는 법

(1) 잘 씻은 사과, 배, 귤, 토마토, 참외, 오이는 껍질과 씨앗째로 나박 썰어 죽염을 골고루 뿌려 30분 숙성.
(2) 깨끗이 씻은 무는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발효소금으로 버무려 30분 숙성
(3) 마늘, 생강, 양파는 잘게 나박 썰어 삼배주머니에 넣는다.
(4) (1)?(2)?(3)을 김칫독에 넣고 치유생수, 백초식초, 백초효소를 붓는다. 통곡물  스낵과 인체 유익균을 넣고 잘 저은 후 상온에서 반나절 발효 후(여름철) 냉장고에 넣어 1일 숙성한 후 먹는다.
* 어린이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마늘, 생강은 생략해도 좋다.

통곡물 과일 물김치가 몸에 좋은 점 4가지

(1) 만들기 간단하고 어린이도 맛있다.
(2) 식물성 유산균 등 인체 유익균이 풍부하다. 일반김치의 3배 이상 들어 있다.
(3)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
(4) 폴리페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글 민형기(자연식운동가·청미래원장) 사진 청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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