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박성현(25)이 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박성현은 평점 8.18로 7.87의 쭈타누깐에 0.31점 차 앞서면서 지난 주 0.26 차에서 0.05 격차를 벌렸다. 박성현은 이로써 16일 자 세계 랭킹에서 8월 말부터 9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과 14일 마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쭈타누깐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둘의 격차가 여전히 크지 않아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 결과에 따라 박성현이 10주 연속 1위를 지키거나 쭈타누깐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줄 수도 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소연(28), 박인비(30) 등 4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교포 선수인 이민지(호주)가 7위에서 두 계단 올라 5위가 됐다. 10위 내에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유소연, 박인비 외에 김인경(30)이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4)는 지난주 27위보다 15계단이 오른 12위에 올라, 세계 랭킹 1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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