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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청정수역 생물 서식하는 생태환경 ‘우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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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청정수역 생물 서식하는 생태환경 ‘우수'지역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10.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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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강원 양양군의 남대천과 후천, 물치천의 생태환경과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지역내 주요 하천 3곳을 대상으로 수중생태를 모니터링을 한 결과, 남대천과 후천의 경우 유속이 빠르고 수질상태가 양호했다. 민물검정망둑, 꾹저구, 미유기, 꺽지, 버들치 등 청정수역에 서식하는 어류와 다슬기, 새우, 강도래, 잠자리 유충 등 생물이 발견됐다.

물치천은 유속이 느려 일부 부착조류와 침전물이 발견됐지만 꾹저구, 미꾸라지, 가시고기, 붕어 등 서식종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었다.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의 경우 남대천 0.4ppm, 후천과 물치천 0.8ppm으로 나타나 수질 또한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1ppm 이하면 하천의 수질을 1급수로 평가한다.

한편 군은 지역 젖줄인 남대천을 생태하천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양양남대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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