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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불청객 두통과 어지럼증. 현명한 대처방법은?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10.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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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모여 ‘삶’을 이룬다. 때문에 어떤 시간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의미 있게 하루를 보내고 싶어도 몸에서 벌어진 어떤 불편함이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다면 어떨까? 가령 ‘지끈거림’과 ‘빙글빙글’로 대표되는 두통, 어지럼증 때문이라면 말이다.

학업이나 업무, 바쁜 일상에 치여 생활하다보면 몸에서 발생하는 증상들에 일일이 대응하지 못할 때가 많다. 때문에 흔한 증상들은 으레 참거나 한두 알의 약으로 치료를 대신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두통과 어지럼증, 그런데 이때 흔하다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자주 이들 증상이 일상을 흔들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두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곧 사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적극적인 대처에 소홀한 이유다. 하지만 발생 빈도가 점점 늘어나 종일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 통증과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증상에 시달리는 일도 적지 않다. 만일 그렇다면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부평 풀과나무한의원 인천점 이시섭 원장은 “보통 두통, 어지럼증 하면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발생한다고 여기고 적당한 휴식과 일반 약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두통과 어지럼증은 신체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들 증상은 내과나 이과, 신경과에서 검사에서 뚜렷한 신체적 원인을 찾지 못할 때가 많다. 이때 이를 단순 신경성으로 치부해 더 이상의 원인 찾기에 소홀하게 되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더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일련의 검사에서 찾지 못한 두통, 어지럼증의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어혈'에서 그 요인을 찾고 있다. 뭉친 피나 노폐물을 뜻하는 어혈이 체내에서 응어리져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 어혈은 스트레스, 위장장애, 간 기능이상, 심장 기능이상, 교통사고 후유증, 일자목, 거북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을 제거하는 것은 배수구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것과 같다. 머릿속 혈관에 쌓인 탁한 피를 제거하는 것이다. 풀과나무한의원 이시섭 원장에 따르면 "이를 위해 '뇌청혈해독탕' 처방을 통해 개인에 따른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을 치료한다. 탁한 혈액을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둔 탕약으로 어혈 제거뿐 아니라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편두통, 긴장성두통, 속울렁거림을 동반한 두통, 군발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여기에 침을 통한 뇌압조절로 뇌 혈액순환 장애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압을 정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또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이 가능한 약침요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 등도 병행하면 좀 더 효과적인 두통, 어지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누구나 비슷한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을 경험하지만 그로 인한 괴로움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휘청하는 것도 결국 나의 일상, 무너지는 것도 나의 삶이다. 소중한 시간들이 이들 증상으로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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