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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중흥건설, SK 등 내부거래 비중 가장 높아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10.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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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재벌 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1년 만에 약 16% 늘어나고 2세의 지분율이 높은 총수일가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5월1일 지정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1779개의 작년 내부거래 내역에 대한 공정거래위원의 조사에 따르면 특히 총수있는 상위 10대 집단에서 내부거래 비중은 13.7%로 전년의 12.9%에 비해 증가했다. 또 내부거래 금액 역시 122조3000억원에서 142조원으로 1년 만에 16.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사와 총수일가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커 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8.1%인데 반해 비상장사는 19.7%로 11.6%포인트(p) 높았으며, 총수일가, 특히 2세의 지분율이 높을 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집단 별로 현황을 보면,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셀트리온(43.3%), 중흥건설(27.4%), 에스케이(26.8%) 순이었다. 내부거래 금액이 큰 집단은 에스케이(42조8000억원), 현대자동차(31조8000억원), 삼성(24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익편취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총수집단의 경우, 내부거래 비중이 14.1%였으며, 계속해서 전체 계열사 평균(11.9%)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총수있는 10대 집단 소속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의 경우 내부거래비중이 10대 미만 집단 6.6%의 3배를 넘는 21.1%를 나타냈다.

사익편취규제 대상인 10대 총수집단의 내부거래규모는 6조4000억원으로, 이는 10대 미만 집단(1조4000억원)의 5배에 육박하는 액수다. 한편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와 사각지대 회사 모두 내부거래 거의 대부분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 뉴스1

백종국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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