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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추석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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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추석 풍속도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9.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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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강아지와 함께 추석이 늘고 있다.  

25일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납골당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 3배까지 늘어난다. 이는 성묘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납골당을 들르거나 성묘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성묘를 가지 않는 사람들도 명절 연휴 동안 납골당을 찾아 반려동물을 추모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같이 명절 연휴를 이용한 반려동물 추모 문화는 개, 고양이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때문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현대화되면서 찾고 싶은 공간이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단순 화장터였지만 지금은 가족공원, 문화시설로 변모했다. 건물 외관부터 미술관처럼 보이게 건축하고, 납골당이 안치된 내부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추석 연휴에 보호자들이 납골당을 찾아 반려동물을 추모하는 것이 외부에 어떻게 비춰지건 이제 엄연한 또 하나의 명절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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