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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체계적인 치아관리로 예방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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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체계적인 치아관리로 예방 할 수 있어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9.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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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쫒기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1분 1초가 소중할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루고자 하는 일의 성패가 좌우 된다.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식사할 시간을 아끼려 끼니를 거르거나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하는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건강에 당연히 좋을 리 없다.
 
그렇게 바쁘게 시간을 보낸 후 얻게 되는 휴식에는 건강을 돌봐야 하는데 그동안 풀지 못했던 스트레스를 푸는 일에 급급하다. 자극적인 음식, 고칼로리 음식, 흡연, 음주 등으로 해결하다 보니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할 건강관리를 놓치기 마련이다. 치아관리 또한 제대로 진행 될 수 있을까?
 
사실 치아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만 지켜주어도 큰 무리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식후 3분의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하여 자신의 치아 상태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적절한 간단한 진료를 받는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막을 수 있다. 치석, 치태를 제거하고 불소 코팅치료 등으로 관리를 더하여 언제나 ‘치아관리가 먼저인 하루’ 를 보내는 일을 더한다면 건강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사항을 지켜 준다고 해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화가 진행이 되면 우리의 잇몸이나 치아도 그에 맞게 문제를 가져 오기 마련이다.
 
나이를 먹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치주질환이 발생되기 쉽다. 치주염은 치아 주변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의 병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치아 주위 조직에 바람이 든 것처럼 붓고 피나 간다고 해서 풍치라고도 한다. 이는 치태와 치석이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치태와 치석의 분포된 양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아 제거해야 한다. 한 번 형성되기 시작하면 칫솔질만으로 제거 되기 어려우니 제때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한편 신촌역치과 리얼라인의 남궁범 대표원장은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건강관리에는 치아관리도 포함되므로 스트레스는 운동 등을 병행하여 적절히 푸는 것이 좋으며 치아는 꾸준한 검진을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치주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아 표면에 형성된 치태, 치석을 꼭 제거하여 치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혹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 방사선 촬영을 통해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잇몸 뼈 상태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개인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진료를 진행하는 곳으로 선택하여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으니 치주질환 진료의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선택하는 곳이 좋겠다.” 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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