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경남 남해·거제·통영에 오늘 아침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안은 현재 시간당 20mm 내외의 호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남쪽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충청도로 이어지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호우가 시간당 30mm 이상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오늘 기온은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 22 ~ 28도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강원산지는 짙은 안개 끼겠고 내일까지 비로 인해 가시거리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30~80mm(많은 곳 경남해안 100mm 이상), 충청도·전라도·경북 10~50mm, 그 외 5~10mm.
초강력 허리케인이 미국 상륙 초읽기에 들어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 22호 태풍 망쿳(MANGKHUT)은 14일 03시 현재 마닐라 동쪽 750km 인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망쿳은 16일경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홍콩 남동쪽 인근 해상을 거쳐 18일경 베트남 하노이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상청은 태풍 진로를 예측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 청정할 것으로 예보 되었다. [오존]은 농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 짙은 안개에 유의해야겠다.
내일(15일) 주말 날씨는 서울·경기·강원 북부를 제외하고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내일 비는 오전에 그치고 강원남부와 충청 등 곳곳에서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내일도 비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겠다. 낮 최고기온 23 ~ 28도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16일) 휴일 날씨는 전국 구름 많겠다. 모레 낮 최고기온은 24 ~ 29도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해상은 남해상에 천둥·번개 예상된다. 당분간 동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엄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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