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삼성·현대차 ·SK·LG 등 4대그룹 총수가 내주 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올해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확인했다. 다만 이들 명단이 이날 중 발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인들도 꼭 함께 했으면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전날(12일) 다른 고위관계자는 "협의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4대그룹 총수 외에도 남북경협 및 대북사업을 주도해 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특별 수행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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