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을 실시해 13일 발표한 2018년 9월2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3%p 상승한 40.7%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0.3%p(포인트) 오른 40.7%를 기록하며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역시 0.2%p 오른 19.7%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2주 연속 20%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수도권, 20대,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 호남, 40대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2%p 오른 19.7%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2주 연속 20%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20대와 40대에서 다소 오른 반면, 서울과 30대,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정의당 또한 0.9%p 오른 10.8%로 지난 5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 한 주 만에 10%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TK와 호남, 충청권,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PK와 TK, 수도권, 20대의 이탈로 0.7%p 내린 6.8%를 기록, 2주 연속 이어졌던 오름세가 꺾였고, 민주평화당 역시 0.6%p 내린 2.1%로 약세가 지속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오른 2.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7.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843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8.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