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남북한 관계는 북한의 비핵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개선돼야 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RFA가 남북한이 유엔에 공동으로 제출한 판문점선언 영문본의 '남북이 올해 안 종전선언에 합의했다'는 문구에 대해 논평을 요청하자 이같이 답했다.

대변인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싱가포르 6.12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이고 안정된 평화체제 구축에 함께 노력하자고 약속했다"며 "지속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노력은 완전한 비핵화 진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그러면서 "남북한 관계 개선은 북한 핵 문제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RFA는 전했다.

김도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