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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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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성료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9.0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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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행사, 청년 3만여 명 참여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청년 3만여 명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사)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1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청년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청년들은 법적·제도적으로 위치가 명확치 않았기에 청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우리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고민의 짐을 내려놓고 여러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개회 선언에서 “청년들이 참 살기 힘든 시대다. 청년과미래는 지난 3년 동안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드디어 기념일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며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길 희망한다. 앞으로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진짜 미래가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된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는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해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기념식 및 시상식, 페스티벌 그리고 뷰티존, 취업지원존, 스타트업존, 푸드존, 크리에이터존, 체험존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청년의 날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신인걸그룹 위걸스와 함께 2천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으로 시작되었다.

해외청년 퀴즈대회는 400여명의 해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외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우승은 라파엘(브라질)이 차지했으며 2등과 3등은 리빙준(중국)과 진메이화(중국)에게 돌아갔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주거정책 토크콘서트는 BJ은젤의 진행으로 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 과장, 유수철 LH 청년주택계획처장, 안혜린 (주)코티에이블 대표, 박영진 개그맨이 참여하여 주거정책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연이어 진행된 시상식에는 2018 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부분 △국회의원부분 △청년정책경진대회부분 3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총 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청년정책 우수국회의원에는 △김수민의원 △장제원의원 △신보라의원 △김광수의원 △김선동의원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어 청년정책경진대회부문은 총 5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동(자유한국당의원) △장제원(자유한국당의원) △김광수(민주평화당의원) △신보라(자유한국당의원) △김수민(바른미래당의원) △이근영(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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