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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아크로리버파크 거래가 3.3㎡당 1억370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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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아크로리버파크 거래가 3.3㎡당 1억3700만원 넘어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9.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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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아크로리버파크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2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는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3.3㎡당 평균 1억원 시대 포문을 연 것이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서울 한강변 재건축 단지로 주변에 풍부한 교통·편의시설과 함께 우수한 학군까지 더해진 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평면 이전 거래는 지난 1월로 거래가는 18억7000만원이었다. 불과 7개월만에 6억원이 오른 셈이다.

현지에선 이번 거래 물건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로열 동호수로 예상하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는 기준인 60일 내에 맞춰서 최대한 늦게 등록될 것이란 예측이다.  반포동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이 미쳤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다"며 "자산가들은 미래가치가 확실하다면 1억∼2억원 정도 높은 시세는 대수롭지 않게 느낀다"고 전했다.

정부도 아크로리버파크에 대해 실거래가 조사를 검토, 업계약 등 시장 교란행위 발생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해당 아파트 등에 3.3㎡당 1억원 수준 실거래가 신고가 없다"며 "신고내역이 확보되면 이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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