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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되는데 방탄소년이 안 되는 이유가 뭐냐?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9.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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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 등 금메달을 딴 종목의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은 가운데 종목·분야별 형평성을 이유로 병역 특례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일고 있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순수예술 외에 대중예술을 배제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공감을 얻고 있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등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편입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7인조 남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최근 LOVE YOURSELF結 'Answer'라는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통산 2번째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7일 LOVE YOURSELF 시리즈의 세번째인 轉 'Tear'로 '빌보드200' 1위에 처음 올랐다.

빌보드 차트는 전세계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차트로 손꼽히며, 이중 싱글곡을 평가하는 빌보드100과 앨범을 평가하는 빌보드200이 중심이 된다. 이러다 보니 방탄소년단 역시 국위를 선양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병역 특례 대상이 돼야 한다는 게 일각의 주장이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병무청은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형평성에 대해 재고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병역의무의 형평성 등과 관련한 병무청의 원론적인 입장으로, 예술, 체육요원제도와 관련하여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국민 여론에는 공감하지만 당장 개선안을 마련해 규정을 바꾸는 절차에 돌입할 계획은 없다는 것이다. 

사진 뉴스1

백종국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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