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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손흥민 등 병역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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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손흥민 등 병역혜택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9.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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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한국이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은 9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추가골로 일본을 2대 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본은 연장 후반 우에다 선수의 코너킥 헤딩골로 1점을 만회했으나 한국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쓰리톱으로 일본을 시종일관 밀어붙였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황의조는 골 찬스를 여라 차례 맞았으나 안타깝게 골을 넣지는 못했다.

한국은 후반 이승우를 투입해 골을 노렸으나 일본의 탄탄한 수비 조직을 뚫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연장 전반 5분께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인근으로 몰고 온 볼을 이승우가 쏜살같이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이승우의 4번째 골이었다.

이어 한국은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 볼을 달려오던 황희찬의 헤딩으로 일본 골 구석에 넣어 꽂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황희찬의 3번째 골이었다.

이번 결승전으로 황의조는 총 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병역 혜택을 받아 체육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병역 혜택으로 몸값이 1000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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