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 속에 자영업자들의 표정은 울상이다. 하지만 불황속에도 닭꼬치 브랜드 ‘닭코치비어선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닭코치비어선수는 광주 대표 프랜차이즈기업인 ㈜알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이며, 일반적인 프랜차이즈들의 막대한 창업비용과는 달리 브랜드 컨셉에 맞게 최소한의 비용투자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타 브랜드와는 달리 닭꼬치를 수입산이 아닌 순수 국내산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창업은 물론 기존 매장들의 업종변경도 빈번하게 이루어져 런칭한 지 불과 한달만에 10호점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 8월 23일부터 3일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창업박람회에서도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오픈매장들의 매출 결과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알피 구희동 대표는 예비 점주들의 부담을 더 줄이기 위한 20호점까지 주는 5無(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재가맹비, 무이자 대출)혜택이라는 아낌없는 공약을 걸었고 ‘지역 1호점’에게는 파격지원을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알피는 R&D팀이 지속적으로 신 메뉴 개발을 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들이 돌아다니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어린 시절 즐겨먹던 닭꼬치가 맥주랑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다’ 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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