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서울 집값이 한 주간 0.37% 오르면 지난주(0.17%)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한국감정원이 23일 발표한 8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 상승률은 0.37%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은 전역에서 골고루 올랐는데 특히 한강변을 중심으로 크게 뛰었다. 먼저 강북지역 14개구는 평균 0.25%를 기록했는데 용산구(0.45%), 동대문구(0.34%), 강북구(0.34%), 은평구(0.31%) 등 각종 개발호재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지역 11개구도 0.4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뉴타운 개발 가시화로 동작구가 한 주간 0.8% 올랐고 강동구와 강서구도 각각 0.66%, 0.53% 상승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는 0.4%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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