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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극전인 역전으로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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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극전인 역전으로 '시즌 3승'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8.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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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달러)에서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며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박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동타를 이룬 리젯 살라스(미국)와 연장에 돌입,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살라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7주 만에 대회 정상에 올라 올 시즌 3승, 투어 통산 5승을 챙겼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올 시즌 다승 공동 선두다. 박성현의 우승으로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 합계는 8승으로 늘어났다.

박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하게 돼서 영광이다. 오랫동안 그 순위를 유지하고 싶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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