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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19일 긴급회의 열고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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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19일 긴급회의 열고 대책 논의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8.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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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동향 '쇼크'에 일요일 긴급회의
17일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졸업생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민주당 관계자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19일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고 7월 고용동향 '쇼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뉴스1이 밝혔다.

"7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현안 점검 및 상황 분석,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라며 "시급한 사안이기에 이례적으로 주말인 일요일에 열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청와대와 정부는 '고용 쇼크'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 쇼크'에 휴가중인데도 불구하고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소집해 관계장관들과 대응방향을 논의했고, 청와대는 공식 입장 없이 말을 아꼈다.

정부와 청와대가 '고용 쇼크'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당·정·청 협의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 지 주목된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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