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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치료 예후, 평소 생활습관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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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치료 예후, 평소 생활습관이 좌우한다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8.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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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박재완(가명ㆍ일산) 씨는 새벽 늦게까지 공부에 몰두하느라 식사시간을 제때 지키지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로 인해 새벽 늦은 시간에 급히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늦은 시간 식사하는 일이 잦다.

이러한 생활습관 때문이었을까? 최근 박 씨는 갑자기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일이 잦아졌다. 감기 증상과 유사해 감기약을 복용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코 증상이 오래 가 학업에 지장을 받은 박 씨는 급히 비염병원을 찾았고 비염을 진단받았다. 

비염은 인체가 바이러스, 먼지, 세균 등의 항원 물질에 대응하지 못해 생긴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비염치료병원 숨길을열다한의원 심정은 원장은 “스트레스 과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수면 부족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인체 면역력과 체온조절력을 저하해 비염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비염은 코의 문제로 나타났다고 생각해 코만 치료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염은 잘못된 생활 습관 반복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을 치료한 이후에도 증상이 재발했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비염한의원에서는 통상 비염 재발 예방을 위해 증상 개선을 돕는 치료는 물론,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 비염 증상 및 유형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한 뒤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비염치료를 제공한다. 한약 처방, 침 치료, 각종 한방 외용제 처방 등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비염 원인을 바로잡기 때문에 치료 이후 비염 재발 우려를 덜 수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 비염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 우려도 덜 수 있다는 특징이다. 

심 원장은 “비염원인과 발생기전을 올바로 알고 있다면 더는 비염 재발로 맘 졸이지 않아도 된다.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이 비염을 유발한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비염치료 예후를 좋게 해 비염완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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