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최고 50mm 내리겠다. 현재 전남과 경남,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내리고, 동해안 곳곳에 빗방울이 날리고 있다.
입추인 오늘 대기 중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오늘도 동쪽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 ~ 36도로 예보 되었다.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구름이 끼면서 열대야도 지속되겠다. 서울은 17일, 부산 21일, 광주와 대전은 18일, 여수는 20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도 연이은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온열질환에 주의를 기울이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농축산물 관리자는 가축 폐사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차양설치나 수분 공급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와 함께 국지성 강한 비와 폭우가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겠다.
13호 태풍 ‘산산’은 7일 03시, 중심기압 970 시속 126km로 도쿄 남동쪽 830km 인근 해상에서 중형태풍으로 북북서진 중이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로 청정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내일(8일) 날씨는 충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우량은 5~50mm.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오르며 폭염은 여전하겠다.
모레(9일) 날씨는 중부내륙 오후에 소나기가 예보 되었다. 낮 최고기온 28 ~ 36도로 무덥겠다. 소나기로 인해 조금 낮아진 기온은 소나기가 그치면서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며 폭염을 이어가겠다.
오늘 해상은 동·남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다. 해수욕장 여행객들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에 해안가와 해수욕장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 신경 써야겠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