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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왼쪽 손목 수술 예정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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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왼쪽 손목 수술 예정으로 시즌 아웃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8.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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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가 손목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이 사실상 종료됐다.

최근 왼쪽 손목 통증이 재발해 재활경기 출전이 취소됐던 강정호는 부상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3일 메이저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힌 것이다. 강정호가 손목 수술을 받기로 했으며, 재활에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예정인 것으로 이라고 알려졌다.

강정호는 지난 6월 2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을 다쳐 6월 25일 경기를 끝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싱글A에서 7경기 타율 0.417, 3홈런 11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던 강정호는 트리플A로 올라온 뒤 9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35, 5타점으로 부진했다.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게 되며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피츠버그와 4+1년 계약한 강정호는 다음 시즌 거취도 불투명하다. 강정호에 대한 2019 시즌 팀 옵션(550만 달러)을 가지고 있는 피츠버그가 원하지 않을 경우 강정호는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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