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후반기 들어 부진했던 '출루머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선수가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로비 레이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즌 19호이자 후반기 첫 홈런으로 이제 홈런 1개를 더 추가할 경우, 추신수는 개인 통산 6번째 한 시즌 2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3개를 더 치면, 23개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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