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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3루타 시즌 46번째 타점… 시즌 타율 0.286에서 0.28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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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3루타 시즌 46번째 타점… 시즌 타율 0.286에서 0.285로 하락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7.2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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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패 탈출
▲ 추신수(사진=텍사스레인저스 트위터)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3루타, 시즌 46번째 타점을 올리면서 텍사스팀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추신수는 전날 3출루를 기록한 데 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섰다. 1-0으로 앞선 2회초에서는 1루 땅볼을 때렸지만 상대 실책으로 살아나갔다. 다만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는 4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2사 2루에서 나온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10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었다. 다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없었다.

텍사스는 5회초 로빈슨 치리노스의 투런포로 3-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는 6회초 타점을 올렸다. 1사 1루에서 나온 추신수는 우중간을 가르는 시즌 첫 3루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46번째 타점.

이어 추신수는 쥬릭슨 프로파의 외야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8회초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솔로홈런으로 6-1까지 달아났다. 추신수는 2사 1루에서 중견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텍사스가 9회초에도 대량득점을 뽑아내며 추신수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추신수는 1사 만루에서 나와 1루 땅볼로 잡혔다. 그 사이 3루 주자 치리노스가 홈을 밟아 타점을 하나 추가했다. 

텍사스는 11-2로 승리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 43승62패를 마크했다. 휴스턴은 67승38패가 됐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8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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