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55 (토)
실시간뉴스
정현, 애틀랜타 오픈 8강서 탈락
상태바
정현, 애틀랜타 오픈 8강서 탈락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7.28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리슨에 1-2 역전패 탈락
정현, 애틀랜타오픈 8강서 해리슨에 역전패로 탈락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애틀랜타 오픈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250시리즈 BB&T 애틀랜타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라이언 해리슨(53위·미국)에게 1-2(7-6 2-6 6-7)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3번 시드를 받으면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복귀전이었던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65위·미국)를 가볍게 누르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이번 8강전에서 해리슨과 2시간 21분에 걸친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날 정현은 1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를 거두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2세트를 2-6으로 내줬고 마지막 3세트에서는 승부처에서의 실수로 타이브레이크 끝에 패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2전 2패가 됐다. 

해리슨은 닉 키르기오스(18위·호주)와 카메론 노리(73위·영국)의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정현은 2달 반 동안 발목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었다.

사진 라코스떼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