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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김진표·송영길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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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김진표·송영길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07.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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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선출 컷오프 결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민주당이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440명 가운데 405명(투표율 92.0%)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치열한 승부 끝에 컷오프를 통과했다.

반면, 당대표 선거에 뛰어든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은 범친문계의 표심이 승부를 갈랐다. 8명의 당권주자 가운데 범친문계 후보인 이해찬·김진표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면서 친문계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1인1표로 실시된 예비경선에선 득표수와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당 안팎에선 이해찬 의원이 선두를 차지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민주당은 오는 8월25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날 컷오프를 통과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민주당 의원 가운데 한 명을 당대표를 뽑는다. 또한 설훈·유승희·남인순·박광온·김해영·박정·박주민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 가운데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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