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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길 4일이 가장 막혀, 강릉까지 5시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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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길 4일이 가장 막혀, 강릉까지 5시간 예상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7.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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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피서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동해안으로 가는 강원권 고속도로는 4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하계 휴가 기간인 25일부터 8월12일까지 하루 평균 강원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4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 늘어난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장 막히는 날은 4일로 5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소요시간은 다음날인 5일, 4시간40분으로 예측됐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가는 피서길도 4일이 가장 막혀 이날 최대 4시간10분이, 상행선은 5일이 가장 막혀 최대 3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원본부는 25일~8월12일을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선 갓길차로를 활용해 도로용량을 증대하는 갓길차로제를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2개 노선 7개 구간에서 교통 정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전자들의 국도 우회를 위해 주요 정체구간 나들목에 국도우회 입간판을 설치하고 3개 노선 13개 구간에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국도의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빠를시 VMS(전광표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영동선 적금 졸음쉼터 등 졸음쉼터 28곳에 파고라, 운동기구, 벤치 등을 설치하고 정체 예상구간인 월정 졸음쉼터(인천방향), 대관령전망대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한다.

강원본부는 교통사고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21개소에서 헬리포트를 운영하고 본부 및 각 지사별로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최적의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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