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여름휴가철 고속도로 차량은 내달 3~5일이 가장 몰리고 특히 동해안에 가장 많은 휴가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연구원을 통해 올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7월25일~8월12일) 동안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일평균 483만명, 총 9180만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일평균 459만대 총 8722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늘어난다.
고속도로별로는 △영동선 20% △경부선 18.9% △서울양양선 12% △서해안선 11% △남해선 9.2% △중부내륙선 4.1% △제2영동선 4% △3.9% 순으로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 출발 차량의 경우 8월3~4일, 귀경차량은 8월5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19.2%), 서해안권(9.8%), 강원내륙권(9.6%)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동남아가 26.7%로 가장 비율이 높고 일본, 중국, 동북아 순으로 전망됐다.
이미지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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