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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여자골프 상반기 '대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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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여자골프 상반기 '대세'는 누구?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07.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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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상반기 '대세'는 누가 될까.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대회인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은 우승상금보다 많은 부상 오피스텔이 화제로 떠올랐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2018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LPGA투어 여자골프 상반기 대세를 가늠할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이 20일부터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에서 열린다.

상반기를 마감하는 대회에서 우승후보들의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장하나(26)와 최혜진(20), 그리고 다승을 다짐하며 이들의 추격에 나선 오지현(22)과 이승현(27)이 주역이다.

시즌 초반 투어의 대세는 단연 장하나였다. 초반 매섭게 몰아치며 2승을 쌓아 LPGA투어를 호령했던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장하나는 6월 이후 톱20위에 자리하지 못하며 대상포인트 5위까지 미끄러지며 힘이 쭉 빠진 모습이다.

장하나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슈퍼루키' 최혜진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12월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대상포인트 2위 오지현과 3위 이승현도 막강한 우승 후보다. 2018시즌 두 번째 메이저로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1위로 도약했던 오지현은 우승 이후 2개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하며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최혜진에 내줬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그는 지난주 휴식과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다며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다시 1위 탈환에 나선다.

초대 우승자인 '퍼팅의 달인' 이승현은 지난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1승 이후 생애 첫 단일 시즌 다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문영그룹은 7번홀(145야드)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약 1억 25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17번홀(149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약 1억 89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제공하기로 해 우승상금보다 많은 부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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