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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 따라 방제대책 적극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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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 따라 방제대책 적극 추진키로
  • 백종국기자
  • 승인 2018.07.0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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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인천항 붉은불개미 최초 발견지점에서는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고,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 일개미 50여 마리가 발견되었다고 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의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발견과 관련하여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유입시기는 올해 봄인 것으로 추정하고, 군체 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단계의 군체로 판단했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인근 추가 발견지 조사결과를 보아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조사팀은 밝혔다.

정부는 예찰ㆍ방제 매뉴얼에 따라 각 부처의 역할을 확인하고 관계부처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방제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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